퇴직 후 찾아오는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자.
퇴직 후 찾아오는 상실감에 대해 알아보고, 극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그 과정에서 주의해야 하는 점들을 살피면서,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아 다시 새롭게 시작할 수 있는 길을 설명합니다.
상실감이란.
상실감은 무언가를 잃었을 때 느끼는 감정으로, 상실감을 느끼는 가장 대표적인 예로는 이별, 퇴직, 이직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누구든지 슬픔, 아픔, 외로움 등의 감정을 느끼게 되는데 이러한 감정들은 개인 차가 존재하나 일정 기간 동안 지속되기도 합니다.
퇴직 후 상실감을 느끼게 하는 변화포인트.
퇴직 후 느끼는 상실감도 누구나 느끼는 감정으로, 퇴직을 하게 되면 일상에서 자신이 해왔던 일, 인간관계, 그리고 자신이 속했던 집단에서 벗어나게 되어 뭔가 삶의 틀이 사라져 버린 상태에서 무기력함을 느끼기도 합니다. 특히 10년 이상 장기간의 직장생활을 마무리 지은 퇴직자의 경우 그 상실감은 클 수밖에 없습니다. 생활이 크게 바뀌게 되는데 피부로 느끼는 변화의 포인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일상에서의 변화.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 같은 시간에 출근하고, 같은 업무를 수행하는 등의 일상적인 패턴이 있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퇴직 후에는 이와 같은 일상에서 벗어나게 되어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2. 인간관계의 변화.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함께 일했던 경험들을 공유하며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퇴직 후에는 이와 같은 인간관계를 끊어야 하기 때문에, 이들과의 이별에 대한 감정이 들 수 있습니다.
3. 일의 중요성에 대한 변화.
직장에서는 일을 하면서 일의 중요성을 느꼈고, 그것이 자신의 삶의 의미와 연결되어 있었습니다. 하지만 퇴직 후에는 일의 중요성이 상대적으로 줄어듭니다. 이에 따른 감정 변화도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4. 자아상의 변화.
직장에서는 업무를 수행하면서 자신의 역량과 능력을 발휘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퇴직 후 일의 중단과 더불어 자아상에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 이에 따른 감정의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상실감이 깊어졌을 때 증상.
이러한 변화 속에서 많은 감정들을 느끼게 되고 상실감 또한 더욱 크게 느끼게 됩니다. 특히 직장생활 10년 이상이라면, 그동안의 경험과 추억과 라이프스타일이 축적되어 있어 일상생활 변화에 대한 불안감, 두려움, 공허감, 위축감 등의 감정 변화 등을 겪기도 합니다. 문제는 이런 상실감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 깊은 상실감에 빠져 버린 경우입니다. 깊은 상실감에 빠지게 되면 다음과 같은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1. 우울감.
상실감은 우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 후에는 일상에서 경험하는 변화와 함께, 자신의 삶에 대한 의미를 잃을 수 있기 때문에, 우울감이 더욱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불안감.
상실감은 불안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퇴직 후에는 새로운 삶을 시작할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불안감이 더욱 커질 수 있습니다.
3. 자존감 하락.
일상에서 자신이 해왔던 일, 인간관계, 그리고 자신이 속했던 집단에서 벗어나게 되면서, 자존감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4. 삶의 의미 상실.
직장생활을 하면서 일의 중요성을 느끼고 그것이 자신의 삶의 의미와 연결되어 있었기 때문에, 퇴직 후에는 이에 대한 상실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5. 사회적 고립.
직장에서는 동료들과 함께 일을 하면서, 함께 일했던 경험들을 공유하며 친밀한 인간관계를 유지했습니다. 하지만 퇴직 후에는 이와 같은 인간관계를 끊어야 하기 때문에, 사회적 고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상실감을 극복할 수 있는 방법.
상실감을 겪을 때는 이러한 감정들을 받아들이고, 슬픔이나 아픔을 느끼는 것이 자연스러운 일이라는 것을 인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며, 그동안 스스로를 돌봐주고, 주변의 지지와 위로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정을 받아들이기.
상실감을 느끼면서 슬픔이나 아픔을 느끼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입니다. 이러한 감정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표현하면서 눈물을 흘리는 것도 괜찮습니다.
2. 지지 받기.
가족이나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감정을 표현하고, 지지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3. 새로운 삶 찾기.
이전의 상황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을 찾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취미생활이나 운동 등을 하면서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할 수 있습니다.
4. 긍정적인 마인드 구축하기.
상실감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갖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신에게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하면서 자신의 능력을 믿고, 더 나은 미래를 기대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실감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주의사항 4가지.
이러한 방법들을 하나씩 실천해 가면서 상실감을 극복해 가는 데 있어 그 과정에서 주의해야 할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감정을 억누르지 않기.
상실감을 느낄 때는 억누르지 않고,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억누르면 감정이 차곡차곡 쌓여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2. 자신을 과도하게 비판하지 않기.
상실감으로 인해 스스로를 과도하게 비판하거나 자책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행동은 더욱 안 좋은 상태로 빠져들게 할 수 있습니다.
3. 일상생활 유지하기.
상실감을 극복하려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면서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충분한 수면과 영양섭취, 꾸준한 운동 등을 통해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4. 너무 빨리 현상 회복하지 않기.
상실감을 극복하는 것은 시간이 필요한 일입니다. 때문에 너무 빨리 현상 회복하려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점들에 주의하면서 상실감을 극복하려 노력하면, 그 과정에서 자신의 성장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약 이러한 시도와 노력에도 불구하고 상실감이 지나치게 오랫동안 지속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거나, 자신이나 타인에게 위험을 초래할 수 있는 경우에는 전문적인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퇴직 후에는 새로운 삶의 시작을 준비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집니다. 취미생활을 하거나, 여행을 가거나, 새로운 도전을 시도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을 수 있습니다. 또한 퇴직 후에는 가족, 친구, 그리고 동료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전에는 업무에 바쁘게 살았던 시간들을 주변 사람들과 함께 보내면서, 소중한 인간관계를 되돌아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과 과정들을 통해 퇴직 후 느끼는 상실감도 극복할 수 있고, 삶의 의미와 즐거움을 찾아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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