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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건강법

감정기복 심한 갱년기여성 감정관리하기

by 속쟁이이모 2023. 3.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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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여성의 특징 및 감정관리방법을 알아보자.

폐경을 맞은 갱년기여성이 경험하는 일반적인 증상, 감정적인 측면에서의 변화와 특징, 심리적 안정을 위해 특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들 그리고 어떻게 하면 안정을 찾고 유지할 수 있는지 구체적인 감정관리방법 등을 알아봅니다.

갱년기여성의 일반적인 증상.

갱년기란 인체가 성숙기에서 노년기로 접어드는 시기로, 사람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45세에서 55세 사이에 시작되어 짧게는 3년 길게는 10년 넘게 이어지는 기간을 말합니다. 여성의 경우 폐경을 맞게 되는데 열감, 식은땀, 질건조증, 체중증가, 피부건조, 기분변화, 수면장애 등 다양한 신체적 정서적 변화와 더불어 골다공증, 심장병 및 뇌졸중과 같은 건강문제의 위험이 커지는 때이기도 합니다.

감정적인 특징.

폐경은 여성에게 중대한 감정적 변화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이것은 기분과 감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에스트로겐 및 기타 호르몬 수치가 감소한 결과 발생합니다. 따라서 갱년기여성은 짜증과 분노에서 우울증과 불안에 이르기까지 갑작스럽고 강렬한 변화를 특징으로 하는 다양한 감정적 변화를 겪을 수 있습니다. 일부 여성은 불안감이 증가하여 스트레스 수준이 높아지고 압도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또한 갱년기에는 슬픔, 절망감, 일상 활동에 대한 무관심을 초래할 수 있는 우울증을 경험할 가능성이 높고 자존감이 떨어져 인간관계와 전반적인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특히 과민성이 증가하여 상황에 지나치게 민감하게 반응할 수도 있으며 건망증이나 기억력장애를 경험하며 좌절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심리적 안정을 위해 조심해야 할 사항들.

갱년기에 여성은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며 감정기복이 심해지는데 심리적 안정을 위해 특별히 조심해야 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고립감: 갱년기여성은 사회적 상황에서 혼자인 것처럼 느낄 수 있는데 이런 고립감은 정서적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친구 및 가족과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정적인 혼잣말: 자존감과 자신감이 떨어져 있으므로 부정적이기보다는 긍정적인 자기대화를 연습하고 자신의 장점에 집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갱년기여성은 스트레스에 더 취약할 수 있으며, 이는 정서적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자기관리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수면부족: 수면장애로 인해 피로감이 생기고 정서적 증상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좋은 수면상태을 우선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강하지 못한 대처법: 갱년기여성은 정서적 증상을 관리하기 위해 알코올이나 약물사용과 같은 건강하지 못한 대처 메커니즘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운동이나 치료와 같은 건강한 대처 전략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비현실적인 기대: 갱년기여성은 자신의 감정상태에 대해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며 비현실적인 기대를 할 수 있기에 각자의 삶과 경험이 독특하다는 것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도움을 구하는 것에 대한 저항: 갱년기여성은 정서적 증상에 대한 도움을 구하는 것을 주저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도움을 구하는 것은 용기이자 강인함의 표시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유용한 감정관리법.

갱년기여성에게 있어서 정서적 안정감을 유지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특히 우울증이나 불안과 같은 근본적인 정신건강문제가 있는 여성은 갱년기에 정서적 증상에 더 취약할 수밖에 없습니다. 갱년기여성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생활하려면 신체적 · 정서적 건강을 모두 돌봐야 합니다. 다음은 갱년기여성이 정서적으로 건강하게 살기 위한 주요한 방법입니다.

 

○규칙적으로 운동을 하십시오: 규칙적인 신체 활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기분을 개선하며 더 나은 수면을 촉진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적극적으로 관리하십시오: 스트레스는 갱년기에 정서적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심호흡이나 명상, 요가와 같은 스트레스를 줄이고 관리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해 적극적으로 스트레스를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태에 따라 사회적 지원을 구하십시오: 친구, 가족 또는 상담사와 이야기하면 갱년기여성이 더 많은 지지를 받고 덜 외롭다고 느끼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면을 취하십시오: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은 전반적인 정서적 건강도를 유지하는 데 중요합니다. 식은땀이나 불면증과 같은 갱년기 증상이 수면을 방해하는 경우 의료서비스를 지원받는 것도 고려해야 합니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하십시오: 과일, 채소, 통곡물이 많이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을 섭취하면 정서적 건강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호르몬요법도 고려해보십시오: 에스트로겐 및 기타 호르몬을 대체하는 호르몬요법은 갱년기 증상을 완화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치료에는 각자의 건강상태에 따라 약간의 위험이 따를 수도 있기에 의료전문가와의 논의가 필요합니다. ○자기관리를 실천하십시오: 시간을 내어 독서, 목욕 또는 음악감상과 같은 자기관리 활동을 하게 되면 스트레스를 덜 받고 정서적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갱년기에 감정을 관리하는 것은 많은 시행착오를 겪게 되는 과정이기도 합니다. 갱년기에 미리 그 기간의 특성을 알고 예상되는 사항을 인지하게 되면 감정적 변화에 대해 조금 더 잘 대처할 수 있고 불안감도 줄일 수 있습니다. 특히 갱년기에는 그 기간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내가 할 수 있는 노력과 더불어 주변의 지원과 보살핌을 구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운동 · 수면 · 식단관리와 독서 · 목욕 · 음악감상과 같은 자기관리, 상담, 호르몬요법, 생활방식의 변화 등 다양한 방법을 고려하여 자기에게 맞는 감정관리법을 찾아 적극적으로 실천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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